고향처럼 푸근한 삼보사에서는 10월 1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을 맞이하여 차례를 지냈습니다.
힘든 이민생활에서 우리 정서를 나누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부모님,형제들을 생각하고
부처님 인연으로 모여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부처님 마음 자비심으로
조상님과 영가님들에게 차례를 잘 지냈습니다.
선망부모와 일체 유무정의 모든 것에도 불성이 있습니다.
불성, 부처님의 마음, 자비심으로 조상님을 모시고
나를 이 세상에 있게해 주신 부모님을 봉양하고
자비심으로 이웃을 만나고 자연을 가꾸는 아름다운 마음
그 마음이 고향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옛말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우리 명절 한가위, 추석 법회
주지대만스님과 법회에 동참하신 불자님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0월 4일 수요일 (음력 8월 15일) 한가위 보름달님 보고
고향생각, 부모님 생각, 언니 오빠 형 동생 생각, 친구들 생각 하면서
그리움을 달래고 둥근 보름달님에게 소원도 빌고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추석에 먹는 특별한 송편과 햇밤, 햇대추와 푸짐한 요리에 명절 분위기 났습니다.
보살님들이 정성껏 보시하시고 준비하신 명절 음식입니다.
시원한 우리 음료 식혜를 선주는 두 그릇 먹었습니다.^^
대중공양 후에 다같이 정리, 마무리까지 하고
주지대만스님이 달여주시는 보이차 향이 오를 때
토요일 오후에 삼보사에 도착한 저희 가족과 상정보살님은 아쉬운 인사를 하고
부처님께 삼배를 하고 삼보사를 떠났습니다.
카멜 삼보사에서 추석 법회를 잘 마치고 교통체증 없이 버클리 집에 오는 길 위에서
하늘에 뜬 하트를 보았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오후 4시 25분 경에 찍은 사진입니다.
자동차 창문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하늘의 풍경,
비행기가 하트를 그리는 모습을 보고 즐겁게 보면서
오후 5시경에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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